‘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늘고, ‘전세자금 버팀목 대출’ 줄어…
1분기(1~3월)에 서민 대상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늘고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버팀목 대출’ 실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주택 구매자(생애 최초 구매자는 7000만 원 이하)를 위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액은 1분기에 총 2조3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966억 원)에 비해 19.8% 늘었다. 대출 건수도 2만1187건으로 지난해 1분기(1만8674건)보다 13.5% 늘었다. 반면 근로자·서민에게 전세(보증부 월세 포함)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버팀목 대출액은 1분기 중 1조27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2918억 원)보다 20.5% 줄었다. 대출 건수도 2만5615건에 그쳐 지난해 1분기(3만1904건)보다 19.7% 감소했다. 버팀목 대출은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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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