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임형주의 뮤직 다이어리]팝의 전설적 뮤지션들⑨
○ 신들린 가창력 셀린 디옹은 1968년 3월 30일 캐나다 퀘벡 주 샤를마뉴에서 14남매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Dion’s Family’로 유명한 음악가족이었는데요, 그녀가 12세 되던 해 그녀의 부모는 데모테이프를 만들어 유명 매니지먼트회사들에 보내게 됩니다. 음반 제작자 중 한 사람이었던 르네 앙젤릴이 그녀의 부모에게 먼저 연락을 하게 되었고, 12세의 셀린 디옹은(훗날 남편이 될) 르네 앙젤릴과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 됩니다. 셀린 디옹의 타고난 끼와 재능을 간파한 르네 앙젤릴은 그녀와 전속계약을 맺고 자신의 집을 저당까지 잡히면서 그녀의 데뷔 앨범을 제작하게 되지요. 이후 1981년 그녀는 불과 13세에 고향인 캐나다에서 첫 공식 데뷔 앨범을 발매합니다. 1982년 그녀는 세계적 권위의 ‘도쿄 야마하 월드송 페스티벌’에 참가합니다. 그녀는 신들린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은 물론이고 관객들 모두를 전율시키며 14세의 나이로 금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20세 때 ‘유러비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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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