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없는 ‘8중-2약’ 판세…정규시즌서 두고 보자
■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결산 신생팀 kt 9위·한화 10위…과소평가는 금물 1위 넥센, 가능성 발견…삼성도 강타선 확인 SK·두산 부상 악재…롯데는 외인 전력 기대 밴 헤켄 방어율 0·나바로 타격 1위 건재 과시 박세웅·박계현·구자욱·아두치 등 새 얼굴도 시범경기는 정규시즌과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22일 종료된 KBO시범경기를 통해 정규시즌의 단서는 얻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절대강자 없는 8중-2약의 판세가 펼쳐졌다. 신생팀 kt의 9위야 그렇다 쳐도,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며 겨우내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은 한화의 시범경기 꼴찌 순위표는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화에 대해 ‘과연 이것이 전부인가’라며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시범경기 결산 포인트 4년 연속 통합우승 팀 삼성은 5승7패(8위)로 마쳤다. 릭 밴덴헐크(소프트뱅크)와 배영수(한화)가 빠진 선발로테이션 재구성이 포인트로 꼽혔는데 새 외국인투수 중 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