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외부 연구비 수주액, 2013년 1000억원 넘어
건국대는 학교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국내외 연구소, 공공기관 등과 폭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력과 실용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대학가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보여준 비결도 신지식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산학연계를 통해 확산시킨 데 있다. 건국대는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외부 연구비 수주액이 비약적으로 늘어 2013년 1000억 원을 넘어섰고, 기술이전 수입으로 9억6000만 원을 거둬들였다. 2009년부터 5년간 특허출원도 1579건이나 냈다. 2013년 기술이전료 수입에서 과학기술교수 1인당 767만 원으로 9위, 지식재산권 등록 4위를 차지해 연구실적이 좋은 대학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10월 현재 28건의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돼 약 4억 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다. 연말까지 50여 건의 기술이전계약과 10억 원 이상의 기술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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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