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쾌장, 장에 좋은 알로에 성분 함유… “쾌변하세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변. 우리나라에서는 약 20%의 성인들이 배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배속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다. 배변을 했더라도 잔변감이 남아 있다. 술만 먹으면 다음 날 설사부터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간 게 언제인지 모르는 등 배변 문제는 기분상의 문제를 떠나 건강한 삶을 무너뜨리는 중요한 문제다.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라 명명했다. 우리가 흔히 행복호르몬이라 부르는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지며,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모여 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맛있게 섭취한 음식물들은 소화 및 흡수과정을 거친 후 장 내에 남아 있다가 대장 내 세균에 의해서 부패가 되는데 이를 ‘대변’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활하지 못한 배변활동으로 인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기분상의 문제를 떠나 건강상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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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