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명 기자의 사람이야기]양한광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6일 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자살 사망률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3위였다. 특이한 것은 위암이었다.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사망률이 3위였다. 전체 암 사망률이 29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위암에 따른 사망은 압도적이다. 꽤 정복한 암으로 알려진 암이 위암 아니었나.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이자 위암 명의로 꼽히는 양한광 교수(54)를 만나고 싶었던 것은 이참에 위암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17일 오후 병원에서 그를 만났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6일 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경우 자살 사망률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3위였다. 특이한 것은 위암이었다.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사망률이 3위였다. 전체 암 사망률이 29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위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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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