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휴전 전보 고백’ 송해, 개명하게 된 사연은?
‘6.25 휴전 전보 고백’ 송해, “가족과 생이별 후 개명했다” 6.25 휴전 전보, 송해 방송인 송해가 개명을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송해가 출연해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송해는 북한에 살던 중 가족과 생이별 후 현재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털어놨다. 송 해는 “이북에 있을 때 징집을 피해 인민군 패잔병들의 호적 소리가 들리면 몸을 피하곤 했다”면서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오늘은 조심해야겠다’고 하시더라. 나는 ‘왜 그러실까’하고 몸을 피했는데 그것이 생이별로 이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어 송해는 “1951년 1.4후퇴 때 집 떠난 후 생사의 갈림길이 시작됐다. 떠내려오던 피난 중 교전도 많았다. 연평도에 도착하니 UN에서 보낸 LST 화물선이 있었다. 피난민들을 위해 배가 사전 준비된 것이었다. 그걸 타고 부산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송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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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