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문화가 있는 날 적극 참여”… 회원사에 서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장인들의 문화활동 독려에 나섰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명의로 회원사들에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경련은 서한문에서 직장인들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 정시 퇴근을 장려하거나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박물관이나 미술관, 영화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회원사들의 캠페인 참여로 우리 사회가 활력을 찾고 문화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내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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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