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패스부터 마무리 슈팅까지… 홍명보호 훈련 ‘웃음’이 사라졌다
■ 대표팀 파주 훈련현장 2014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12일 소집 이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레크리에이션을 가미해 훈련했던 대표팀은 15일부터 훈련프로그램에서 ‘흥미’ 요소를 제외시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훈련에서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30m 이내에서의 논스톱패스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눠 6대4 미니게임을 하며 호흡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는 5명씩 한 조를 이뤄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통해 마무리슈팅까지 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 김태영 코치는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 페이스를 조금씩 높이고 있다. 오늘은 선수들이 두뇌회전을 좀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훈련에서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은 제외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도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감독은 “다음주는 모든 선수들이 들어온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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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