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보약’ 먹은 中企, 年14.9% 고속성장
경남 양산의 컬러 콘택트렌즈 생산업체인 ‘드림콘’은 18일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와 첫 광고 촬영을 한다. 창업한 지 7년밖에 되지 않은 중소기업이 수억 원을 들여 유명 아이돌 그룹과 전속 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 덕분이었다. 드림콘이 회사를 설립한 2007년 국내 시장은 이미 바슈롬 등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였다. 드림콘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보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해외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 박람회에 꾸준히 출품하면서 하나둘씩 해외 거래처를 만들었다. 이 회사의 수출액은 2011년 100만 달러를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목표는 수출 1000만 달러다. 김영규 대표는 “처음에는 ‘조그만 중소기업 주제에 무슨 수출이냐’며 손가락질을 하던 경쟁 기업들이 이젠 우리의 수출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출기업, 성장률 높아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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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