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뉴스]일-가정 두 토끼 잡을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기업은행 고객센터에서 전화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정순미 계장(36). 그는 한 달 전만 해도 남편과 아이 뒤치다꺼리에 바쁜 평범한 은행원 출신의 전업주부였다. (중략) 정 계장은 “‘엄마는 나 학교 가 있는 동안 뭐 하면서 있어?’라는 아들의 질문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며 “IBK기업은행의 ‘정년보장형 시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은행 일은 아직도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다. 게다가 시간제 근로자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면 된다. 과거처럼 일과 가정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지난달 26일 첫 출근을 하는 그에게 남편은 “형주 엄마에서 정순미 씨로의 복귀를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시간제 일자리가 가져다 준 인생 2막의 시작이었다. 》 Q: 최근 경력 단절 여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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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