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이석기 “인명살상-파괴지시 한 적 없다”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30일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나온 인명살상, 파괴 등 제가 지시했다는 일련에 것을 철저하게 부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녹취록 내용에 대해서 말해 달라. "녹취록에 나온 인명살상, 파괴지시 등 지시 했다는 일련에 것을 저는 철저하게 부정한다." -강연만 하고 그 자리 떠났나? "네." -당시 그 자리에 몇 명이나 있었나? "한 100여명 정도." -지금껏 의원실에 있었는데 향후 거취 문제를 말해 달라. "지금 진보당 차원에서는 이번에 최대의 탄압이라고 생각하기에 비상체제에 돌입해 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비상회의가 있는데 거기에 참여해서 당원들과 국민과 함께 진보당 탄압에 대해 맞서 싸울 것이다." -사법적 절차에 임하겠다고 했다 "사법절차대로 당당히 임할 생각이다." -새누리당에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한다는 얘기도 있다 "좀 전에 말한 것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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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