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9보]류현진 5이닝 5K 1실점(비자책)…LA 4-1 리드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6)이 시즌 11승에 도전 중이다. 이 경기 전까지 류현진의 성적은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강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6회 초 현재 LA 다저스 4 : 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는 3회 초 무사 1-3루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초 2사 1-3루에서 6번 타자 A.J. 엘리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1-0으로 앞서 있던 4회 말 류현진의 실점 상황은 아쉬웠다. 2사 1루에서 5번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1루 주자 3루. 이 때 중견수가 중계한 공이 2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져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 중견수 송구 에러로 기록 돼 류현진의 실점은 비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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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