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 이틀 아침-점심 거르면 살빠진다? 간헐적 단식의 진실은
‘아침을 거르면 살이 빠진다고?’ 대학생 김영재 씨(24)는 최근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고향을 떠나 혼자 서울에 살면서도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었던 그는 아침을 먹지 않기로 했다. 일주일에 5번 하루 2시간 동안 꾸준히 운동도 했다. 키 175cm에 85.5kg이었던 그는 단식 3주차로 접어들면서 4.5kg을 감량했다. 김 씨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채식 위주로 두 끼를 해결한다. 두부와 닭가슴살, 고등어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식사 외에 간식으로 미숫가루나 바나나를 먹는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은 보통 16 대 8과 5 대 2 방식으로 나뉜다. 16 대 8 다이어트는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한 후 나머지 8시간 사이에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 김 씨는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5 대 2 다이어트는 일주일에 5일은 평소대로 먹고 2일은 아침과 점심을 거르는 방식이다. 간헐적 단식을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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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