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제구만 되면 직구 하나로도 10승”
“유희관, 가운데 몰리는 공 없어” 칭찬투수는 스피드보다 제구력 중요 강조시속 70km대 ‘초저속 커브’를 던지는 두산 좌완 유희관은 올 시즌 ‘느림의 미학’을 새삼 각인시켜주고 있다. 기껏해야 직구 최고 구속이 130km대 초반에 불과하지만, 13일 잠실 KIA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두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확실한 선발로 자리 잡은 6월 이후 발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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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