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감히 얘기해”…내연녀 찌른 50대 영장
충북 옥천경찰서는 20일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오래 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정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 50분께 옥천군 옥천읍 오모(60)씨의 슈퍼에서 흉기로 오씨의 옆구리를 한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이날 오후 내연녀 오씨가 자신의 슈퍼에 찾아온 손님과 1시간가량 이야기를 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옥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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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