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대 뮤지컬’ 뻔할 거란 편견 버려라
6·25전쟁이라는 소재, 등장인물 대부분이 군인, 출연자도 군인. 하지만 이 ‘군대 뮤지컬’에 대한 선입견은 버려도 좋을 듯싶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제작한 ‘더 프라미스’(서윤미 작·이지나 연출)는 반공(反共)이나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지 않고 6·25전쟁 당시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부각시켰다. 희뿌연 어둠 속에 6개의 손전등 불빛이 어지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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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