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소설 ‘소돔 120일’ 판금
‘사디즘’의 어원이 된 프랑스 작가 마르키 드 사드(1740∼1814)의 소설 ‘소돔 120일’에 대해 배포 중지와 즉시 수거 결정이 내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중순 번역 출간된 이 소설에 대해 간행물윤리위원회가 “근친상간과 가학·피학적 성행위 등 표현수위가 지나치고 반인륜적 내용이 상당히 전개됐다”며 유해 간행물 판정을 내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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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