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야구 두산의 빛 ‘김강률의 재발견’
‘제2의 노경은’의 발견이었다. ‘화수분’ 두산이 김강률(24·사진)이라는 걸출한 투수를 발굴해냈다. 그는 1일 문학 SK전 4-4로 맞선 9회 1사 1루서 마운드에 올라 2.2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팀 허리’를 받쳐줄 원석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진욱 감독은 2일 SK전에 앞서 “어제 (김)강률이의 볼 각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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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