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장 그림중 민들레 홀씨 골라… 물결 녹음할땐 고무대야도 동원”
몇 달 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디자이너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다. “화면 위에 물이 찰랑찰랑 고여 있는 느낌이 나야 해요. 이건 자연스럽지 않은데요.” “물결이 퍼지는 속도가 너무 느리죠? 조금 더 빠르게 하시죠.” 물결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그래픽 영상을 놓고 고민을 거듭한 이들은 갤럭시S3의 이용자환경(UI)을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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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