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1일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요금제를 공개했다. 티브로드는 알뜰폰 서비스 이름을 '티브로드 모바일'로 정하고 스마트폰 정액제 3종, 종량제 3종, 데이터 정액제 3종 등 9개의 요금제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정액제는 월 1만8천원에 데이터 없이 음성 100분과 문자 100건을, 월 2만5천원에 음성 150분·문자 150건·데이터 100MB, 월 3만5천원에 음성 200분·문자 200건·데이터 200MB를 제공한다. 종량제는 월 기본료 5천500원, 7천700원, 1만1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음성 초당 1.3∼1.8원, 문자 1건당 20원, 데이터 1MB당 51.2원을 부과한다. 데이터를 더 쓰고 싶으면 정액제나 종량제 요금에 데이터 정액제를 추가하면 된다. 월 3천원에 100MB, 7천원에 300MB, 1만원에 500MB를 사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는 "이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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