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총수 지분없는 계열사 73%” 재계 “15년 前 잣대 그대로 적용”
10대 대기업집단(그룹)의 내부지분이 22년 만에 최고치로 높아졌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4·11총선부터 계속돼온 정치권의 ‘경제 민주화’ 논쟁에 새로운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지분 상승을 바라보는 재계와 정치권의 시각은 정반대다. 여야 정치권은 ‘재벌 빵집’ 논란 등에서 나타나듯 대기업의 무분별한 확장이 내부지분 상승을 불렀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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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