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기업 해외 첨병들의 안타까운 희생
우리 기업의 한국인 직원 8명과 외국인 직원 1명 등 14명을 태운 헬기가 페루에서 실종 4일 만에 발견됐다. 헬기는 암벽에 부딪혀 험준한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는 눈이 쌓인 암벽 사이로 헬기 잔해가 널려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아직 시신이 모두 수습되지 않은 만큼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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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