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기자의 여기는 칸] 유준상 “엉성한 영어 대사가 빵 터졌어요”
영화 본 외국인들 만나면 대사 흉내 내“홍상수 감독? 인생의 해답 주는 등대”‘칸 국제영화제 100배 즐기기’를 써야 한다면 가장 적합한 배우는 유준상이 아닐까. 배우 유준상은 한 쪽 귀에 이어폰을 끼고 한 손엔 두께가 6∼7cm는 족히 될 만한 노트를 손에 쥔 채 제65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칸의 곳곳을 쉼 없이 걷고 있었다. 노트에는 일기, 영화제 분위기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