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日本 대지진]울산-여수 2곳에 밀집된 대형 정유공장들 “대지진땐 대재앙… 대비책 서둘러야”
동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정유업체도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리적 요건과 높은 지진 위험 때문에 정유공장들이 주로 소규모로 건설되지만 국내 정유공장들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대규모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면 그 피해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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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