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여민지 연속골…여자축구 러시아에 2-1 승
한국 여자대표팀이 지소연(20·고베 아이낙)-여민지(18·함안 대산고)의 연속 골로 러시아를 제압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키프로스 파랄림니 경기장에서 열린 2011키프로스 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러시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소연은 전반 5분, 유영아(부산상무)가 올려준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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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