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주 비싼 홈런 날렸죠…하하”
“값진 홈런이었다”는 취재진의 축하에 이승엽(35)은 “그러게, 비싼 거 봤다. 쉽게 볼 수 없는 홈런인데…”라는 농담으로 응수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릭스 이승엽은 6일 주니치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린 뒤 한결 더 밝아졌다. ‘비싼 홈런, 쉽게 볼 수 없는 홈런’이라는 농담 속에 진담이 묻어 있었다. 한때 홈런을 밥 먹듯 날리던 그였지만 최근 3년간은 가물에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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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