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한-EU FTA 비준안’ 상정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이 한-EU FTA 국문본의 번역 오류로 인한 숙성기간 미비를 들어 반대를 주장하는 바람에 한때 정회되기도 했다. 비준동의안은 이날 우여곡절 끝에 상정됐으나, 비준안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 8일 법안소위에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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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