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집중분석]日아침드라마에 20세기형 현모양처 부활?
25일 종영을 앞둔 일본 NHK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아내'(ゲゲゲの女房). 잔잔하다 못해 싱겁기까지 한 드라마다. 가난한 신인 만화가의 아내가 남편과 아이들을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하며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는 얘기가 대강의 줄거리다.불륜과 배신을 소재로 아침부터 여배우들이 눈 부릅뜨고 고래고래 악쓰는 한국의 막장드라마들과는 전혀 딴판이다. 하지만 싱거운 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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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