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 유라시아 횡단<20·끝>]이탈리아를 거쳐 최종 목적지 포르투갈로… 대장정을 끝마치다
베네치아는 사방이 운하로 둘러싸여 있다. 주요 관광지 안으로는 자동차나 바이크가 입장할 수 없었다. 사실 베네치아는 수상버스나 택시 곤도라가 유명한 도시다. 우리는 베네치아에서 관광을 끝마친 이후 곧장 다음 도시로 이동해야했기 때문에 바이크를 보관할 장소가 필요했다. 불과 3~4시간만 주차하면 그만인데 이곳 유료주차장은 하루치를 달라고 요구한다. 결국 막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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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