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대도의 꿈’ …“내년 붙박이 주전으로 도루왕 도전”
한화 내야수 전현태(24·사진)는 한 달 전부터 ‘도루 20개’를 목표로 부단히 달렸다. 3루수 송광민의 군입대 이후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빠른 발을 활용할 시간 역시 많아졌기 때문이다. 발 빠른 주전 선수가 별로 없는 한화에서는 눈에 띄는 기동력. 특히 28일 대전 두산전에서는 1회와 3회 모두 2루를 훔치면서 2-1로 이긴 팀의 2점을 모두 만들어 냈다. 그리고 동시에 20도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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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