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가을 꽃게전쟁’… 매입-수송 현장 가보니
“사장님, 꽃게 있어요? ‘물게(톱밥 작업을 하지 않고 해수에 담은 꽃게)’라도 좋아요. 지금 바로 중계점으로 보내주세요. 되도록 빨리요.” 19일 오전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는 롯데마트 여형희 수산 상품기획자(MD)의 휴대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려댔다. 이날부터 롯데마트가 활꽃게 100g에 880원, 이마트가 100g에 890원에 파는 행사를 시작했다. 두 대형마트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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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