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 않는 정부도, 모든일 자신하는 정부도 해악”
‘세종시 총리’로 불렸던 정운찬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자연인 정운찬’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9월 29일 취임한 지 10개월여 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 여러분과 땀과 눈물,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 직후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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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