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역사책 ‘계급투쟁’ 색깔 벗긴다
중국이 계급투쟁을 강조한 기존 왕조시대의 역사서를 대폭 수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어 역사서에서의 ‘탈사회주의’가 얼마나 진행될지 관심이다. 중국의 인문 역사서적 전문 출판업체인 중화서국(中華書局)의 쉬쥔(徐俊) 총편집장은 9일 신징(新京)보와의 인터뷰에서 “2005년 11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지시로 200여 명의 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국의 정사(正史)인 2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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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