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만에 복원된 팔레스타인 예닌 영화관
팔레스타인 요르단 강 서안의 소도시 예닌에서 5일 특별한 영화제가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가한 사마흐 가드반이라는 18세 이스라엘 소녀가 무대에 나섰을 때 살람 파야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를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한순간 숙연해졌다. 소녀의 심장은 원래 한 팔레스타인 소년의 것이었다. 소년의 이름은 아흐메드. 그는 12세 때인 2005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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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