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양준혁 “유학 갈건데 선배님 연락처 좀…”
27일 대전구장에서는 전혀 예기치 못한 ‘전설’과 ‘전설’의 만남이 이뤄졌다. 전날 전격적으로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삼성 양준혁(41)과 지난해를 끝으로 21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올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2군에서 연수 중인 송진우(44)였다. 양준혁이 대전구장 기자실에서 약식 인터뷰를 마친 뒤 자리를 뜨려던 찰나 송진우가 나타났다. 송진우는 일본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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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