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직 흑인공무원 ‘인종차별 발언’ 누명 벗어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20여 년 전 인종차별 발언을 문제 삼아 성급하게 흑인 여성공무원을 해고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공개 사과하는 망신을 당했다. 민감한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선 주인공은 셜리 셰러드 전 농무부 농촌개발국장(사진). 흑인인 그는 24년 전인 1986년 조지아 주에서 열린 전미유색인종향상협회(NAACP) 행사에 참석해 발언한 내용이 최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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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