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강제병합 100년, 주목되는 日의 과거사 극복 노력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태평양전쟁 때 강제노역에 동원한 한국인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보상 문제를 협의할 뜻을 밝혔다고 한다.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본보 인터뷰에서 “한국민이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 긍지에 깊은 상처를 입었음을 알고 있다”며 “아픔을 느끼는 피해자의 심정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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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