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범죄예방 일등공신 ‘마을지킴이’
경북 의성군 춘산면에 사는 박모 씨(45)는 최근 고사리를 캐러 집 부근 산에 갔다가 누군가 큰 소나무 한 그루를 파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박 씨는 집에 돌아온 뒤 문득 “혹시 소나무 절도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 오후 11시경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가보니 절도범은 낮에 파 둔 100년생 소나무를 밤 시간을 이용해 화물차에 싣고 옮길 준비를 하다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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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