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조봉암 사건 재심 반대”
1959년 7월 31일 사형을 당한 조봉암 진보당 당수(사진)의 간첩 혐의사건에 대해 조 씨의 유족이 대법원에 낸 재심청구에 대검찰청이 재심 개시를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검 공판송무부(부장 정동민 검사장)는 4월 13일 대법원에 낸 의견서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조봉암 사건에 대해 내린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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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