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푸드]“와인은 자연이 만드는 것… 잘익은 포도나무 가지도 함께 넣죠”
《수많은 와인 애호가, 관광객들이 굳게 닫힌 빨간색 철창 대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흡족해한 뒤 돌아선다. 그럴 만하다. 그 철창 대문 꼭대기에는 ‘RC’란 표시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콩티의 이니셜…. 이 와인을 국내 수입하는 신동와인의 ‘사전 협조’로 굳게 닫혔던 그 문이 스르르 열렸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소박한 파란색 파카 차림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