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기업가치 제고 정책 이행”

㈜LG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잔여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LG는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96%에 해당하는 수량으로 이날 종가 기준 가치는 약 3500억 원에 해당한다. 소각예정금액은 주당 평균취득단가 8만252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회계상 장부가액인 약 2500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5월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 주가는 전날보다 3.66% 하락한 11만850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넥스트레이드(NXT) 종가는 2.11% 오른 12만5600원을 기록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LG의 경우 지난해 보유한 자사주(605만9161주)의 절반을 소각했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