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장승업 만나러… 대구로 ‘문화 휴가’ 가요
올여름 무더위는 예년보다 더 뜨겁고 더 길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이유다. 여름철 대구를 떠올리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가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열대야는 줄고, 더는 최고 기온 도시도 아니다.오히려 새로운 관광 인프라 덕분에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이 대표적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곳곳에 새로 조성한 숨은 보물 같은 여행지를 찾아보는 일도 즐겁다. 더위를 피하면서 만끽하는 밤하늘의 야경은 눈부시다. 이번 여름 대구에서 감성 문화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 달 3일까지 개관 이후 첫 기획전인 ‘화조미감’을 열고 있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을 총 3부로 나눠 선보인다. 꽃과 새가 어우러진 모습을 그린 화조화는 전통적인 동양화의 중요한 장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화조화를 통해 문인 정신을 표현한 조선 중기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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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