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검찰 수사 조작 TF 띄운 與… 정치공세 아닌 증거로 따질 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정부 검찰의 무분별한 기소로 이재명 당시 당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면서 ‘정치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조작 수사의 실체를 밝힐 독립기구 설치를 제안하면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비리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기소된 알펜시아 입찰 담합 사건 등 4건을 우선 규명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김성태 전 회장의 공범인 배상윤 KH 회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측에) 비밀스럽게 돈을 주는 데 경기도가 어떻게 끼겠나.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하고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하는 등 검찰 수사 결과와 배치되는 주장을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 피고인 정영학 씨도 지난해 말부터 “검찰의 구속 압박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술을 번복했다. 하지만 배 회장은 여러 범죄 혐의로 인터폴 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