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 공습한 3곳은 이란 핵의 ‘머리-심장-척수’
21일(현지 시간) 미국이 공격한 이란 이스파한, 포르도, 나탄즈의 핵시설은 각각 이란 핵전력의 뇌, 심장, 척수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핵 기술센터가 자리한 이스파한에서는 수천 명의 핵 과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타깃이었다”고 밝힌 포르도는 핵무기 생산에 필수인 고농축 우라늄의 생산기지다. 이미 여러 번 이스라엘의 공격 대상이 됐던 나탄즈는 이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농축 우라늄 기지다. CNN에 따르면 이스파한의 핵 과학자 인원은 3000여 명으로, 1984년 중국의 지원으로 문을 연 이래 이란 핵 개발의 중심으로 평가돼 왔다. 이곳에는 중국이 제공한 소형 연구용 원자로 3개와 우라늄 변환 시설, 연료 생산 공장 등이 있다.포르도 시설은 미국의 이번 이란 공습에서 핵심 타깃이었다.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산 밑에 자리한 포르도는 본관 시설이 지하 80∼90m 깊이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