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옥상 군사시설 뒤늦게 논란…이유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신축 아파트의 한 건물 옥상에 군사시설인 대공진지가 조성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수분양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5일 강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최근 강북구청 앞에서 군사시설 조성을 반대하고 군사시설 철구를 요구하며 재개발 조합과 강북구를 규탄하는 시위를 열었다. 이 아파트 단지 1개 동 옥상에는 현재 군사시설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지난 2022년 1월 공고된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에 군사시설 관련 내용이 명시되지 않아 이 사실을 모르고 분양을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재개발조합은 옥상 대공진지 설치는 법에 따라 지난 2021년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의를 마친 사항으로, 해당 군사시설물이 들어오는 것이 재개발 사업 인가 조건이었고 보안 서약 때문에 미리 공고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수분양자들은 “중대한 사실 고지를 하지 않았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강남구의 다른 아파트 단지의 경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