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교회 철거 반발…“보상금 570억 무리한 요구 아냐”

전광훈 목사가 설립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재개발조합) 측의 강제철거 시도가 두 차례 무산된 가운데, 전 목사 측이 자신들이 요구하는 보상금 약 570억원이 많은 액수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랑제일교회 측 법률대리인 이성희 변호사는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회와 조합이 맺은 대토합의서에는 건물의 신축비를 동일하게 지급하도록 돼 있고, 낡은 건물이라고 그대로 (가격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서 제시한 금액이 57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이야 조정을 하면 되는 것인데 왜 조합은 강제집행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사랑제일교회는 건축비 등을 이유로 재개발조합에 570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바 있다. 이는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 감정가액인 약 8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7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교회 측이 요구한 보상금을 충당하지 못한 재개발조합은 법원에 명도소송을 제기했고, 서울북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