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장 교체, 오지환→김현수…“야구에 집중하고자”
LG 트윈스 오지환(34)이 주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LG 관계자는 12일 “주장이 오지환에서 김현수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이날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염경엽 LG 감독을 찾아가 주장직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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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34)이 주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LG 관계자는 12일 “주장이 오지환에서 김현수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이날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염경엽 LG 감독을 찾아가 주장직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고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처음으로 동부 원정을 떠난다. 장타가 터지기 시작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서울시리즈 이후 한 달 만에 오타니 쇼헤이를 앞…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 세 번째 등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탬파베이 레이…
형제 두 명 이상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기록을 남긴 가문은 총 448개다. 이 중 7개 가문은 형제가 같은 팀 선수로 같은 이닝에 홈런을 치는 기록도 남겼다. 다만 매년 4월 10일(현지 시간)인 ‘형제자매(Siblings)의 날’에 이런 기록을 남긴 건 올해 네일…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이 KBO리그서 약 11년 7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한 한화(9승 7패)…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에이스 투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는 11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대결한다. 최근 두산에 2연패를 당했던 한화는 류현진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다. 한화는 올해 8승 7패를 기록해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SSG 랜더스의 캡틴 추신수(42)가 개막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16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SSG는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추신수를 1군에 등록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을 꺾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산은 11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7승 9패를 기록한 두산은 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 10일 한화에 승리한 두산은 분위기를 바꿨고…
수비 실책이 실점과 연결되는 최악의 상황. 하지만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타격과 주루에서의 활약으로 곧장 만회,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린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낮추는 사전 형량 조정 협상 중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1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 통역의 불법 도…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지난해 ‘재키 로빈슨 데이’에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다. 미국 스포츠·연예 매체인 TMZ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오타니의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으며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노크한다. 팀의 연패 탈출까지 걸려있어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류현진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네 번째 첫 승 도전 무대다. 지난 2월 한화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모처럼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수비 실책 아쉬움도 타격으로 만회했다.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루타 하나를 포함해 4타수 …
8연패로 심각한 침체에 빠졌던 삼성 라이온즈가 언제 그랬냐는 듯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단점이었던 부실 타선이 살아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 삼성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10-7…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휴식을 가졌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이정후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첫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한화가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을 거둔 건 1군 무대에 참가한 198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한화는 이후 5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공동 5위까지 순위가 미끄러졌다. 한…
MLB.com은 10일 경기에 앞서 ‘스탯캐스트 지표로 본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을 선정하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를 포함했다. “지금까지 이정후는 불운했지만 곧 행운이 따를 것”이라는 게 요지였다.전날까지 이정후는 타율 0.238(4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출루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
이승엽(48)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시즌 초반 타격과 수비에서 큰 온도 차를 보이는 2루수 강승호(30)에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이 감독은 1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강승호를 못 믿으면 믿을 선수가 없다. 타선에서 중…
2024시즌 초반 예상을 뒤엎고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SSG 랜더스가 완전체 전력을 준비 중이다. SSG는 현재 9승6패(승률 0.600)로 3위에 올라 있다. 6연승을 달리다 지난 주말 창원 NC 다이노스에 3연패를 당했으나 9일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