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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 MC그리와 23살차

입력 2021-09-23 09:41업데이트 2021-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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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동아일보 DB방송인 김구라. 동아일보 DB
방송인 김구라(51)가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최근 ‘늦둥이’ 둘째를 얻었다. 김 씨의 첫째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23)는 23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아닷컴에 “추석 연휴 전 김구라 아내가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아이 성별 및 생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예매체 더팩트,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둘째는 출산 예정 시기보다 이르게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 지난해 12세 연하의 A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조용히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와 첫째 아들 MC그리. 동아일보 DB김구라와 첫째 아들 MC그리. 동아일보 DB
김구라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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