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야구하더니…” 문정원, 층간소음 항의 받아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1-01-13 09:37수정 2021-01-13 09:5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이휘재 가족이 이웃주민에게 층간소음 항의를 받았다.

지난 12일 한 누리꾼은 이휘재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할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하세요”라고 올렸다.

이어 “벌써 다섯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냐”며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랫집을 주장한 누리꾼은 이휘재·문정원 가족에 층간소음을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개선되지 않자 견디다 못해 공개적인 공간인 SNS에 직접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사
문정원은 해당 댓글에 즉각 사과문을 달았다. 그는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마지막 뵌 이후로 주의시키고 있고 부분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정원은 “이렇게 방음이 안 되는 곳인 줄 몰라 아이들은 최대한 3층에서 놀게하고 최대한 어디 나가려고 해봐도 요즘 날이 추워 갈 데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통제가 안 된다”며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는 등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속상한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죄송하고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해당 빌라로 이사한 문정원은 SNS와 방송을 통해 집 내부와 가족의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쌍둥이의 놀이방으로 알려진 다락방에서는 야구를 하고 뛰는 등의 모습이 종종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문에 대다수의 누리꾼은 이들이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것으로 오해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진 뒤에도 아랫집 이웃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란 누리꾼이 많았다.

해당 빌라에 거주했다는 한 누리꾼은 “단독 주택 아닌 빌라로 쉽게 말해 집을 세로(대각선)로 둘로 쪼갠 형태의 집이다”며 “아랫집이 지하와 1층 2층 일부를 쓰고, 문정원 가족이 2층 일부와 3층 다락방을 쓰는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층간소음을 유발했던 과거 모습까지 문제 삼고 나선 누리꾼은 “유튜브 방송 중 아이들이 소파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데 주의도 주지 않더라”고 지적했다.

한편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항의 댓글과 사과문이 삭제된 상태다. 현재는 최근 게시물 속 댓글 기능도 막아놓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